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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이빈후과 미리가기

만성 중이염, 방치하면 생기는 합병증과 관리법

만성 중이염, 방치하면 생기는 합병증과 관리법

🧭 목차

  1. 만성 중이염이란 무엇인가요?
  2. 흔한 합병증들
  3. 드물지만 위험한 합병증
  4. 증상이 있다면 어떤 검사를 받나요?
  5. 만성 중이염 관리 및 예방법
  6.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7. 청력 보호를 위한 생활 수칙


1. 만성 중이염이란 무엇인가요?

만성 중이염은 중이(귀 안쪽 공간)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3개월 이상 귀에서 고름이 나거나 청력이 점점 떨어지는 증상이 특징이에요.
주로 소아기에 급성 중이염을 앓고 그대로 진행된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약하거나 재발이 잦은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귀에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2. 흔한 합병증들

만성 중이염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은 다음과 같아요.

  • 🔇 전음성 난청: 염증으로 이소골(귓속 뼈)이 손상되면서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요.
  • 💧 이루(귀에서 고름): 지속적으로 귀에서 고름이 나와 일상생활에 불편을 줍니다.
  • 🦻 고막 천공: 고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서 청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엔 자각하기 어렵고, 방치하면 영구적인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드물지만 위험한 합병증

만성 중이염은 때때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 🧠 뇌막염: 중이염 균이 뇌를 감싸는 막으로 침투해 고열, 두통, 의식 저하를 일으킵니다.
  • 🌀 반규관 누공: 내이 구조가 손상되어 어지럼증과 평형 감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요.
  • ⚠️ 측두골염, 안면신경 마비: 염증이 주변 뼈나 신경으로 번져 안면 근육 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증 합병증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4. 증상이 있다면 어떤 검사를 받나요?

중이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합니다.

  • 👂 이경 검사: 귀 안을 직접 들여다보며 염증 여부 확인
  • 🔊 청력 검사: 소리의 전달 및 인지 정도를 측정해 청력 손상 확인
  • 🧪 세균 배양 검사: 고름에서 균을 배양하여 항생제 선택에 활용
  • 🧠 CT/MRI: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 내이 구조 및 두개 내 상태 확인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꼭 필요합니다.


5. 만성 중이염 관리 및 예방법

항생제 사용: 세균성 중이염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 복용이 중요해요.
귀 청결 유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면봉 사용은 피하세요.
흡연 피하기: 간접흡연도 중이염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줍니다.
정기 검진: 반복되는 귀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방문!

예방의 핵심은 빠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취약한 만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고막에 큰 구멍이 생긴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 🔧 고막 성형술(고막재건술): 찢어진 고막을 막아주는 수술
  • 🦴 이소골 성형술: 손상된 이소골을 복구하여 소리 전달 기능을 회복
  • 💡 유양돌기 절제술: 염증이 뼈까지 퍼졌을 때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

수술은 보통 국소 마취 또는 전신 마취하에 시행되며, 회복기간은 개인차가 있어요. 청력 회복 효과도 크기 때문에 조기 결정이 중요합니다.


7. 청력 보호를 위한 생활 수칙

👂 이어폰 사용 시간 제한: 하루 1시간 이내, 볼륨은 60% 이하
💦 수영 시 귀마개 사용: 물에 귀가 자주 젖지 않도록 주의
🚫 귀에 이물질 삽입 금지: 면봉, 핀셋 등은 귀 안에 넣지 마세요
👩‍⚕️ 정기 청력검사: 직장검진이나 학교검진에서 빠지지 말기!

이런 작은 실천이 만성 중이염의 재발을 막고 청력을 지키는 큰 도움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만성 중이염은 자연 치유되나요?
A1. 대부분의 경우 약물이나 수술 치료가 필요하며, 자연 치유는 드뭅니다.

Q2. 아이가 자주 중이염에 걸리는데 괜찮을까요?
A2. 소아 중이염은 재발이 흔하므로, 예방접종과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Q3. 고막에 구멍이 나면 항상 수술해야 하나요?
A3. 크기나 증상에 따라 달라지며, 자연 폐쇄되기도 하지만 오래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Q4. 만성 중이염은 전염되나요?
A4. 직접 전염되지는 않지만, 감기나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Q5. 비행기 탈 때 귀가 아픈데 중이염일까요?
A5. 기압 차에 민감할 수 있으며, 중이염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검진을 권장합니다.


💬 함께 나눠요!

여러분이나 가족 중 중이염 경험 있으신가요? 귀 관련 증상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이나 궁금증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당신의 이야기가 다른 이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 에필로그

귀는 우리의 소리를 담는 창입니다.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청력, 만성 중이염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작은 증상이라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건강한 삶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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